독버섯 종류 알고 조심합시다

2017. 7. 26. 01:00

독버섯 종류 알고 조심합시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버섯들이 자라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용버섯도 잘 자라지만

먹으면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독버섯들도 많이 자라게 되지요.

 



국내에 자생하는 버섯은 약 1900종인데

이 중에서 식용이 가능한 야생버섯은

불과 20여종밖에 되지 않습니다.

반면 독버섯은 243종으로 무려 10나 되지요.

따라서 야생에서 자생하는 버섯은

절대 따먹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많은 사고를 내는 야생 독버섯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붉은사슴뿔버섯

어린 영지버섯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여러 희생자를 내고 있는 독버섯입니다.

 

(녹각 영지버섯)

붉은사슴뿔버섯의 독성은 

화학무기로 사용될 정도로

강력한 독성을 가지며

섭취할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 신부전,

파종성혈관내응고 같은 사망률 높은 합병증도 가능합니다.

 



2. 독우산광대버섯

흔히 알록달록한 버섯이 독버섯이라고 착각,

독우산광대버섯처럼 흰 버섯은 식용버섯인줄 알고

잘못 알고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버섯의 이름 자체도자가 들어가 있듯

강력한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화기계 증상을 보이다 사망으로 이어지며

중독환자는 최대 15% 사망률을 보입니다.

 

3. 개나리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과 생김새도 비슷한데

독성도 비슷합니다.

마찬가지로 1개만 먹어도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사망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준독버섯도 많습니다.

야생에서 자라는 버섯들은

독버섯 종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절대 캐지도 말고 먹지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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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I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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