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주차 증상, 다른 질병으로 오인하기 쉬운 시기
임신 2주차 증상, 다른 질병으로 오인하기 쉬운 시기
임신을 기다리는 분들 혹은
임신을 피하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1~2주차 임신 여부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임신 1주차에는 거의 증상을 알 수 없을 뿐더러
검사를 통해서도 임신여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임신 2주차부터는
임신 여부를 알 수 있게 되지요.
우선 산부인과 혈액검사를 시행하면
관계후 11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며
소변 hCG 호르몬을 이용하는 임신테스트기는
관계 후 14일부터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증상에서도 1주차와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임신 1주차에는 거의 임신에 대한 증상을
느끼기 어려운 반면
임신 2주차의 경우 민감한 분들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롤, 프로락틴이 증가하면서
여러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1.피로감
임신 호르몬들의 증가로 인해
쉽게 피로해지고 나른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2.하복부 불편감
자궁이 늘어나면서
하복부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몸살, 미열
몸살과 미열 증상때문에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임신 초기에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약물 복용으로 인한 기형 유발은
5~10주에 발생하게 되며
수정란이 착상하는 7~10일 기간에는
기형 발생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답니다.
4.잦은 소변
자궁이 커지게 되면
방광 용적이 줄어들게 되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하지만 2주차일 때에는
아직 자궁 크기는 작은 상태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변을 자주 보는 이유는
황체 호르몬으로 인해 자궁 주변에 혈액이 몰리고
그로 인해 방광이 자극받기 때문이지요.
5.질분비물 증가
이 역시 호르몬의 영향이며
자궁 활동이 활발해지고 질분비물이 증가하게 됩니다.
임신 2주차 산모 증상은
육안으로 드러나는 두드러진 변화는 없지만
비특이적인 다양한 증상 발생으로 인해
다른 질병으로 오인하기 십상입니다.
따라서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분들의 경우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때 가볍게 넘기지 말고
산부인과적 검진을 고려해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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