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연어반 안없어지는데 어떻게 하죠?

신생아 연어반 안없어지는데 어떻게 하죠? 

천사의 키스라고도 불리우는 연어반. 

아기들이 신생아 시절 얼굴이나 목덜미에 

흔하게 가지고 있는 엷은 반점이에요. 

이마나 눈 위, 목 등에 흔하게 생기는데요 

막 출산한 다음에는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발견하게 되어 놀라곤 하지요. 

무려 10명중 3~5명에게서 발생하니 

꽤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어요. 

신생아 연어반은 시간이 지나면 

대개 말끔히 없어진답니다. 

하지만 이것도 부위에 따라 

없어지는 시간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눈꺼풀에 생긴 연어반은 

비교적 빨리 없어지는 편인 반면 

뒤통수나 머릿속에 생긴 연어반 

또는 눈에서 이마로 이어지는 연어반은 

상대적으로 느리게 없어집니다. 

심지어 목 뒤나 뒤통수에 있는 연어반은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머리 뒤쪽인 데에다 

머리카락으로 가려지고, 

색도 많이 옅어지기 때문에 

미관상 아무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신생아 연어반이 안없어져도 

대개 걱정할 필요는 없지요. 

신생아 연어반은 이런 식으로 없어지지만 

'포도주 모반'은 없어지지 않을 뿐더러 

아이가 커감에 따라 더 짙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둘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소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세요. 

포도주 모양의 반점인 포도주모반은 

기능적으로 큰 질환은 아니지만 

미용상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레이저 치료 등으로 제거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