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뇨증 치료법, 간단한 생활습관 개선부터 시작하기

2018. 4. 17. 01:00

야뇨증 치료법 간단한 생활습관 개선부터 시작하기 


야뇨증은 자다가 이불에 오줌을 싸는 증상입니다. 


야뇨증이 있는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방광의 크기가 작아 

자다가도 일어나서 소변을 봐줘야 하는데, 

깊이 잠드는 바람에 소변을 보지 못해 

그만 이불에 실수를 하는 것이지요. 




낮에 대소변을 잘 가리는 아이라고 하더라도 

10명 중 2명 정도는 5살이 될 때까지 

야뇨증을 보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100명중 3명 정도는 

12살까지도 밤에 실수를 할 정도로 

야뇨증은 흔한 증상입니다. 


야뇨증은 심리적인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심하게 혼나거나 

환경이 급작스럽게 바뀌는 경우, 

너무 열심히 놀고 난 다음  

다양한 환경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요. 


질환에 의해 야뇨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요로감염이나 소아당뇨가 그 대표적인 경우이지요. 


야뇨증이 흔한 증상이긴 하지만 

방치해서는 안되는데요, 

아이를 심리적으로 위축시킬 위험이 있고 

대인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야뇨증의 치료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야단보다는 적당한 보상을 줄 것 

2. 잠들기 전에 반드시 소변을 보게 할 것 

3. 침구류를 세탁할 때 아이와 함께 할 것 

4.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탄산음료나 

초콜릿 등 카페인 포함 음식

이뇨작용이 있는 음식을 취침전에 먹이지 말 것 

5. 증상이 심한 기간에는 밤에 한번 깨워서 소변을 보게할 것. 


또한 낮에 소변을 참는 연습을 통해 

방광 용적을 점차적으로 늘려가는것도 

행동치료 요법 중 하나입니다. 


행동요법이나 심리요법 등으로 

야뇨증이 교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소아과에 내원하여 항이뇨호르몬제 등을 활용한 

야뇨증 치료법을 적용해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병원치료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앞서 소개한 야뇨증 치료원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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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I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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