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릭: 신생아 영아산통 왜 발생하는걸까요?

콜릭: 신생아 영아산통 왜 발생하는걸까요?

신생아가 갑자기 울어 재끼면 

경험이 적은 부모님들은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다면 

배가 고프거나 대소변을 본 다음 

신생아들이 울기 마련인데요 

수유를 충분히 했는데도, 

혹은 기저귀를 갈았는데도 

아기가 계속 우는 경우 콜릭(영아산통)때문에 우는 경우가 있답니다. 

콜릭 (Colic) 이란? 

산통이란, 내부 장기의 경련성 수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의 총칭입니다. 

신생아에서의 콜릭은 

배앓이라고도 하는데요, 

숨이 넘어갈듯 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콜릭 원인

콜릭은 왜 발생하는걸까요? 

주로 생후 2~4주 경에 시작되어 

4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자연 호전됩니다. 

4개월 후에는 콜릭으로 우는 경우는 거의 없답니다. 

안타깝게 아직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모유나 분유가 원인도 아니며 

아기의 성격과도 별로 관련이 없지요. 

대개 4개월 지나서 호전이 되기 때문에 

있다고 해도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콜릭이 발생하면 부모와 아이 모두 힘들기 마련인데요 

아기가 급작스럽게 우는 원인은 

콜릭 외에도 다른 원인들이 많으므로 

반드시 소아과에 내원하여 

영아산통인지 정확히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지요.

증상 호전시키기

콜릭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수유후 아기를 가볍게 흔들어주어 

소화기관 내 공기들이 위로 모이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유수유 하는 경우에는 

엄마가 유제품이나 커피, 카페인음료 등을 중단하고 

양파나 양배추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밖으로 나가 아이를 안거나 업어주는 것도 

콜릭 증상을 완화시키는데에 도움을 줍니다. 

다른 질환 고려하기

4개월 이하 아기들이 영아산통으로 우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데요 

콜릭은 발생 당시에 힘들 뿐,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아기가 다른 원인으로 아파서 우는 경우고 많으니 

지레 콜릭이라 판단하지말고 

반드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