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볼거리 풍진 예방하는 MMR 예방접종이란?

2018. 5. 7. 01:00

홍역 볼거리 풍진 예방하는 MMR 예방접종이란?


MMR이란 

홍역(Measles) 

볼거리(Mumps) 

풍진(Rubella) 

의 첫글자를 따 이름붙인 백신이랍니다.





어린 아기들이 앓게 되면 

치명적인 합병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접종해야 하는 기본접종에 포함되지요. 


특히 수두의 경우 

2차적인 세균감염이나 뇌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볼거리의 경우에도 

뇌수막염과 같은 무서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MMR 접종시기는 

12-15개월에 한번 

4-6세에 한번 

총 2번을 맞게 되어 있습니다. 


12-15개월에 맞을 때에는 수두와 함께 접종하는 것이 좋지요. 

4-6세에 접종할 때에는 DTaP, 폴리오 백신과 

함께 맞도록 해주세요. 




MMR 예방접종은 한때 자폐를 유발한다는 루머 때문에 

일부 부모님들이 기피하기도 했던 백신이에요. 


하지만 해당 논문을 썼던 사람이 

데이터를 조작했던 것으로 드러났지요. 

결론은 자폐와 MMR예방접종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 


MMR 접종을 두 번 해야 하는 이유는 

만약 한번만 맞을 경우 

10% 확률로 효과가 없는 아이들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이런 이유로 4-6세 사이에 추가접종을 하는 것이지요. 


추가접종은 반드시 4-6세에 맞아야 하는 건 아니고, 

1차 접종 이후 1개월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해도 추가접종을 맞은 것으로 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권고하는 접종 일정이 

4-6세일 뿐이지요. 


다른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MMR 예방접종 역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요. 

때문에 접종 후 15분 정도는 

면밀하게 아기의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좋으며  

접종 뒤 열이나 경련 증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가주세요. 





작성자

Posted by BILIN

작성자 정보

엄마손가락 ♡ 애기손가락 = 다양한 육아정보 모음

관련 글

댓글 영역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