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생긴 아이를 케어하는 방법

2018. 5. 8. 13:00

동생이 생긴 아이를 케어하는 방법 


아이들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것은 

매우 큰 사건입니다. 

혼자서 독차지 하던 부모님의 사랑을 

동생이 모두 가져가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지요.  


갓 태어난 아기들에게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고려하면 

부모들은 동생에게 더 신경쓸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껏 받아본적 없는 종류의 스트레스에 

아이는 당황하게 되며 때로는 퇴행적 행태를 보이며 

부모의 관심을 끌려고도 합니다. 




첫째가 느끼는 스트레스와 박탈감을 줄이기 위해 

부모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1. 동생이 태어나기 전부터 준비하기 

엄마의 배가 불러올 때부터 

동생이 생긴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줍니다. 

동생이 있는 다른 친구집에 놀러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동생이 생기는 날짜를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2. 동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우리 가족 구성원이 엄마 아빠 나 셋뿐 아니라 

다른 구성원이 추가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줍니다.  

엄마가 동생에게 쏟는 시간은 곧, 

첫째의 입장에서는 뺏기는 시간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런 엄마의 빈 공간을 

아빠나 조부모님이 채워줄 수 있으면 좋습니다. 




3. 외출 늘리기 

생활공간이 집으로만 한정되어 있으면 

아이는 집이란느 공간을 두고 동생과 경쟁하려 합니다. 

외출을 늘리고 아이의 생활 반경을 넓혀주면 

손해본다는 느낌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4. 동생과의 관계형성은 조심스럽게 

첫째에게 무심코 많은 책임감을 부담지우면 

아이는 퇴행적 행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첫째도 아직 어리기 때문이지요. 

'동생은 어리니까 더 봐줘야 한다'는 말은 

첫째가 너무 어리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직설적으로 책임감을 지우는 말을 하기 보다는 

간접적으로 육아에 동참시킴으로서 

동생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자

Posted by BI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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