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베일, 메소드 연기의 제왕
74년생인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Charles Philip Bale)은 만 44세로 어느덧 중년 배우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그가 처음 대중앞에 모습을 보였던 나이가 12살이었으니 벌써 30년 이상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고 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에서 주연을 맡아 전국 비평가협회의 청소년 최우수 연기상을 따냈을 때, 그의 나이는 불과 13세. 훈내 폴폴 풍기는 이 아역배우가 바로 크리스찬 베일의 13세 시절이랍니다. 그에게 있어 기념비적인 작품을 하나 꼽으라면 역시 . 완벽한 스펙에 교양 넘치는 금융사 CEO지만 내면은 잔악한 살인마인 '패트릭'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배우로서 인지도를 상당히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당시 주연을 두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크리스찬 베일 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