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햄스워스, 영화 '토르'의 대체불가 배우

2017. 12. 16. 17:54


오랜시간 아이언맨을 연기해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더불어 마블사 정직원으로 자리잡은 크리스 햄스워스(Chris Hemsworth)입니다. 어느새 그가 토르 역할을 맡아온지 7년째가 되어버렸네요. 어벤져스 멤버 중에서도 덩치가 가장 큰 편인 그는 처음부터 '토르'역할에 적임자였던 것 같습니다.


최근 개봉했던 토르: 라그나로크(Thor: Ragnarok)도 꽤 흥행에 성공하면서 한동안 토르 자리는 크리스 햄스워스가 계속 지켜나갈 예정입니다. 원작의 토르는 훨씬 근엄하고 무거운 분위기입니다만, 영화에서의 토르는 또 다른 색깔을 지닌 크리스만의 토르로 재탄생하게 되었지요.



데뷔작은 2009년 상영적인 <스타트렉: 더 비기닝>
조지 커크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브래드 피트 닮은 꼴 배우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크리스 햄스워스는 <헌츠맨>시리즈에도 출연을 하며 샤를리즈 테론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습니다.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만 못하지만 <헌츠맨>시리즈 또한 꽤나 흥행에 성공했던 작품이지요. 상영 하자마자 세계 11개 나라에서 오프닝 성적 1위의 기염을 토했으니까요.


그 외에도 <하트 오브 더 씨>, <러시: 더 라이벌> 등의 작품에서도 주연을 맡았던 크리스 햄스워스.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모두 좋은 평가를 끌어냈으며 하트오브 더 씨 출연을 위해 무려 15kg 감량을 했던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배우로서의 프로정신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일이었지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그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화려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한 작품들은 '토르'시리즈와 '어벤져스'시리즈. 총 20여편에 달하는 작품 중 이 시리즈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최근 개봉했던 '토르:라그나로크' 외에도 토르 전작 2편과 어벤져스 시리즈 2편, 그리고 내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까지 포함하면 6개 작품에 출연하게 되니까요.



크리스의 한국 별명은 '햄식이'. 그만큼 한국 관객들도 그를 친근하게 느끼고 있다는 사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배우인 그가 이렇게까지 한국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느껴지게 된 이유도 결국 그가 '토르'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 영상을 보낼 때에도 '안녕하세요, 햄식이입니다'로 빅 재미를 줬던 크리스.


190cm의 장신과 근육질 체구를 소유한 크리스 햄스워스는 1편에서 상반신을 멋드러지게 노출하면서 많은 여성팬까지 확보할 수 있었는데요, 역시나 토르 역할을 맡으려면 이 정도 피지컬은 소유하고 있어야...


크리스 햄스워스의 아내는 스페인 태생 여배우 '엘사 퍼타키'
연상녀인 아내와의 나이차는 무려 7살. 2012년에 태어난 딸 '인디아 로즈'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인형같은 인디아로즈를 데리고 다니는 크리스. 거구의 아버지와 같이 있으니 그야말로 인형이군요.



포브스지에서 밝힌 크리스 햄스워스의 연 수입은 3150만 달러. 3100만달러를 벌어들인 톰 행크스를 제치고 헐리우드에서 손꼽히는 고액 출연료 배우에 등극했습니다.


이미 '토르'역할을 맡을 배우로는 대체불가 배우가 되어버린 크리스 햄스워스. 올해 북미의 기대되는 배우 1위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언제까지 '토르'로서 관객들에게 많은 재미를 가져다 줄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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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I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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