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헐리우드의 흥행 보증수표

2018. 1. 19. 01:00


2017년 가장 핫했던 헐리우드 여배우를 꼽으라면 단연 '엠마 스톤'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그 전에도 출연작들의 흥행성적이 비교적 좋은 편이었지만 작년에는 <라라랜드>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미국 애리조나 태생의 그녀는 연극배우로서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됩니다. 2000년 <The Willows in the Willows> 라는 작품을 통해 무대에 올랐던 그녀는 한 리얼리티 쇼 출연을 통해 브라운관에 얼굴을 노출시키게 되었지요. 이 후 2007년 TV시리즈 <드라이브> 등에서 단역으로 활동을 해왔고, 영화 <슈퍼배드>를 통해 데뷔, '영 헐리우드 어워즈'에서 뉴페이스상을 탔습니다. 



그녀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된 작품은 <이지A>. 하이틴 코디이 장르인 이 영화로 엠마스톤은 각종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더욱 명성을 날리게 되지요. 


이후 영화 <크레이지, 스튜피드, 러브>와 드라마 <헬프> 등의 작품활동을 거켰으며 관객 평가와 비평가 평가 모두 호평을 받으며 연기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전 세계 관객들에게 더 명성을 날리게 된 작품은 역시 2012년 작품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여주인공인 '그웬 스테이시'역을 맡았었는데 스파이더맨 역이었던 '앤드류 가필드'와 실제 연인이 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지요. 


영화에서 스파이더맨과 그웬 스테이시가 한식을 먹으러 가고 한식 메뉴판이 등장하면서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출연작 <버드맨>에서 '김치처럼 역한 냄새가 난다'는 대사를 날려, 한국 팬들로부터 오해를 사는 해프닝도 잇었지요. 이후 해명하기는 했습니다만. 



2014년 작품인 <버드맨>에서는 '샘 톰슨' 역할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마이클 키턴',과 '애드워드 노튼' 이 함께 출연했었지요.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포함 4개상을 수상하였고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핫한 작품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뮤지컬 <캬바레>를 통해 브로드웨이에도 진출한 엠마 스톤. 애초에 노래와 연기실력을 모두 갖춘 엠마였기에 뮤지컬 진출도 그녀에게는 어려운 일이 아니었겠지만, 결과적으로 이러한 경험 자체가 그녀에게 차기 작품을 준비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발판이 되었음에는 틀림 없습니다. 


이듬해 뮤지컬 영화인 <라라랜드>를 만나게 된 그녀. <라라랜드> 줄거리는 오디션에 밥먹듯이 탈락하던 주인공이 실패와 실패를 거듭해 가면서도 꿈을 찾아 가는 과정. 이 과정에서 만나고 헤어졌던 옛 사랑의 아련함을 공감하며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라이언 고슬링은 <라라랜드>에서 여러 사운드 트랙을 직접 녹음했는데요, 2016년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개막 영화로 선정되었으며 엠마는 볼피컵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 후 미국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상, 미국 배우 조합상 여우주연상 등등 엄청나게 많은 상들을 차지하게 됩니다. 


영화 흥행수입도 상당했던지라, 무려 4억 4천만달러. 한화로 5천억원에 가까운 흥행수입을 올렸으니 가히 엠마 스톤에게는 인생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엠마의 원색 의상은 영화를 더욱 예쁘게 만들어주고 엠마 자체도 돋보이게 해주었던 아이템들.  전 세계의 에디터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라라랜드>를 통해 세계 탑 클래스 여배우로 오른 엠마는 결국 가장 출연료를 많이 받는 여배우가 되었는데요, 2,600만 달러의 수입으로 개런티 순위 1위에 오르게 되었지요. 


2018년에넌 <더 페이버릿>이라는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엠마 스톤. 어떤 연기와 작품성으로 또 팬들을 기쁘게 해줄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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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I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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